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형)는 9월부터 3개월간 3학년 NCS(국가직무표준) 제빵 교과에 대해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하면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의 업계 동향 파악과 유행에 맞춘 제빵 실기 능력 배양 및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9월 20일 소금빵 제조 실습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1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천안 다빈제과 이주형 대표는 제과기능장 자격 보유자로 천안 한미제과제빵학원에서 10년 동안 수강생을 지도하였으며, 기능경기대회 출전 학생을 지도하는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갖춰 이번 산학겸임 강사로 초빙되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정선형 교장은 “산업 현장 변화에 따른 식품 분야 최신 실무를 접할 기회이고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체험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안전하고 보람찬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천안제일고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추진 과정에서 전국 제일의 도시형 농업계 고등학교로 학과개편을 하여 2022학년 도부터 스마트팜과, 바이오식품과, 반려동물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제일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