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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초등학교 전교직원께 감사드립니다. | |||
| 작성자 | 박인숙 | 작성일 | 2011-06-15 11:0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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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피 | 조회수 | 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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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이는 입장초등학교 4학년2반에 재학중이며 특수교육대상자입니다.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학교생 활이 가능합니다. 이런아이가 이번에 태안에 있는 만리포청소년수련원으로 2박3일 일정 의 수련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가고싶다고해서 수련활동 참가신청서를 내기는했지만 다른사람 을 생각지 않은 이기적인 행동이었나 싶어 마음이 편지 않았습니다. 몸이편치않은 아이를 수련활동에 보내며 마음졸이는 제게 담임도가고 보조선생님도 가고 다른선생들도 챙겨주니 너무걱정하지 마라고 다독 여 주신 김분숙선생님의 격려덕분에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김태붕 교감선생님께서는 이아이가 활동할수 있도록 특수교육보조선생 님과 건장한 남자선생님 두분이 추가로 갈수 있도록 배려해주셨고 수련 활동프로그램에 아이가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수련활동을 마치고온 아이에게 엄마생각 많이났느냐고 물었더니 엄마 를 보며 미안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습니다. 조금은 생각났느냐고 뭍는말에 밝게 \"당연하지\" 하고 대답했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진 2박3일간의 시간이 이이에겐 그렇게 즐겁고 유 익한 시간들이었던것 입니다. 대분의 수련활동에 참가하고, 아이들과의 생활도 즐거웠다고 엄마에게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가 부쩍 자라서 온것같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전에는 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하여 아이가 상처받을 까봐 걱정했는데 입장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배려 로 밝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고 언어가 불안정안 제아이가 담임선생님의 세심한 배려가 없다면 어떻게 반 아이들과 잘 어울려 생활할수 있겠습니까? 학교전체가 휠체어 이동이 편하게 되어있어 학교의 모든 교육공간을 마음껏 활용할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경사로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하면 학우들이 서로 앞다투어 밀어주는등 도움을 줍니다. 특수교육의 가장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 아이가 제아이가 아닌가 싶습니 다. 아이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몸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현장학습 갈때마다 차에 타고 내릴일에 걱정이 앞섶니다. 봄현장학습때도 체육선생님께서 차에 올려주고 내려주셨다고 하더라고 요, 물잔디썰매장으로 갔는데 특수반 이경희선생님과 썰매를 몇번 탓 다고 엄마한테 자랑했습니다. 썰매탈려면 경사로를 몇번씩 오르내렸어야 하는데 불편한 아이를 데리 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고마움이 가슴 에 와 닿았습니다. 여러선생님들과 학우들의 배려로 제아이는 밝게 자라주고 있습니다. 제아이가 자기감정을 스스로 다스릴수 있을때 까지는 될수있으면 적게 상처받게 하고싶은것은 엄마의 마음입니다. 박완규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김태붕교감선생님, 4학년2반 김분숙선 생님, 특수학급 이경희선생님, 이종금특수교육보조선생님, 체육선생 님, 입장초등학교의 여러선생님들 교직원 여러분들 제아이가 학교에 잘 다닐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시고 지켜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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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파일 | 제목 | 조회수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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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초등학교 전교직원께 감사드립니다. | 540 | 박인숙 | 2011-0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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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서경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 680 | 강영미 | 2011-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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