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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중앙초유-흙과 함께 바른품성을 기르는 가우리 어린이 | |||
| 작성자 | 천안중앙초 | 작성일 | 2012-10-18 08:2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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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피 | 조회수 | 2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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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함께 바른품성을 기르는 가우리 어린이
천안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준표)은 원아 33명과 함께 10월 17일(수) 세대간지혜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창의체험 도예 강사(김재민)를 초빙하여 도예교실을 열었다. 흙과 친해지기 위하여 힘차게 던지고 빈대떡도 만들어 둘둘 말아 김밥 만들기, 주물럭 주물럭 굴린 다 음 길게 길쭉하게 만들어도 보고 친구들과 함께 합체를 하 커다란 동그라미와 작은 내 얼굴 만들기, 또 꽃 도 만들어 보기를 하였다. 이렇게 흘가래 늘이기로 길이로 표현하는 나의 감정을 알아보았고 분청 연필통 과 물레체험을 하였다. 분청 연필통은 준비된 기물에 화장토를 입히고 나만의 연필통을 붓과 마법의 연필로 그림을 그려 주어 토장도예 선생님께서 구워가지고 오시면 분청 연필통 완성! 다음은 물레체험이에요. 처음보는 도구이지만 무섭지 않아요. 선생님과 함께 하니 빨리빨리 하고 싶어 졌어요. 하지만 순서대로 질서 있게 차례대로 기다리다가 이름을 부르면 물레체험을 한 후에 건조되는 과 정을 관찰하고 집으로 가져가도 된대요. 빨리 가져가고 싶지만 마를 때 까지 기다려야겠지요? 기다리면 서 참는 것도 배운답니다. 남은 흙은 다시 재활용을 하여 다른 친구들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모아 모아 비닐에 싸서 잘 보관해야 된대요. 흙과 함께 바른 품성도 기르고~~ 물레도 보고~~ 길이로 표현하는 나의 감정으로 많이 웃고, 건조되 는 과정을 기다리는 인내도 배우고, 흙도 재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답니다. 도자기의 깨끗한 마음 은 정직한 마음이고, 도자기의 단단함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되새기며 내가 만든 분청 연 필통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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