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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부대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유초이음 전통예절주간 민속놀이 체험

-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함께 키워가는 전통의 멋 -

 천안부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문영남)는 명절과 함께 전통예절주간을 맞이하여 2022년 9월 14일(수) 본교 유치원(1학급 16명) 원아와 초등학교(1~6학년 7학급 151명) 학생들이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민속놀이 체험에 참여하며 공동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추석명절을 보내며 유아와 학생들은 전통의상, 명절에 따라 먹는 전통 음식, 전통예절 및 전통놀이 등 ‘우리나라의 전통’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민속놀이는 흥미에 따른 체험이 가능한 활동으로 유아와 학생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널뛰기, 팽이치기, 화포 쏘기, 말 타고 활쏘기, 떡 매치기, 윷놀이 및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 부스를 설치하여 유아와 학생이 스스로 조작하도록 하였다. 널뛰기와 같이 대형놀이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고 고학년 학생들 또한 활 잡기 방법을 알려주며 또 다른 선생님이 되어보는 경험이 되었다.

 민속놀이체험에 대하여 유아들은 “함께 놀아서 더 즐거웠어요. 전통놀이도 재미있는 것이 많아요.”, 학생들은 “동생들이 너무 귀여워서 저도 유치원 선생님 하고 싶어요. 학교에서 민속놀이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와 같은 소감을 남겼다.

 천안부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2022학년도 유·초 이음 교육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학기 중 지속적으로 교직원 협의회 및 수업나눔, 연계 및 통합놀이 등 다방면의 유·초 이음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유치원 원아의 초등학교 적응은 물론, 교내 학생과 교직원의 분절 없는 친밀한 관계들이 형성되고 있어 앞으로의 추진 과정도 기대가 된다.